오늘하루 나도 토끼가 되어 볼까

바다와 소나무가 어루러진 묘도~ 토끼들의 세상!

무안묘도 래빗홀랜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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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세상에 토끼가 모두 모인다!

∘ 토끼섬은 섬으로 둘러 쌓인 고립섬이지만, 하루 두 번 육지와 만나는 오작교 같은 하늘 길 대신 바닷길이 열리는 노둣길을 품은 섬이다.

노둣돌 대신 폐어망과 모래가 뒤엉켜 자리를 잡아 사람이 오갈 수 있는 형태의 단단하고 안전한 길이 열린다.

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여타 섬처럼 토끼섬도 그런 기적과 마주한다.

이곳은 섬에 섬으로 둘러 쌓여 파고가 낮고 물결이 잔잔하며, 석양이 질 때면 평온하고 고즈넉하다.

주위로 사구(모래언덕)가 형성되어 있고 수심이 일정하므로 별도의 시설을 갖춘다면 가족단위 물놀이 해수욕장으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.

∘ 토끼섬 주변은 쪽빛 바다는 아니지만, 토끼섬만의 호수와 같은 고요한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.

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갯벌과 함께 잔잔히 웨이브져 들어오는 파도를 바라보면, 이런 바다도 있구나 하는 특별함을 느낄 것이다.

∘ 다도해에 둘러 쌓인 무안 토끼섬의 해변가에서 직접 담은 썰물 때의 이미지 사진이며, 거친 파도가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.